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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ㅅㅂ 내 얘기 좀 들어주긔...
08-01-09 10:47
지못미
12162
(총 55명)

어제 할머니방에서 적외선 쐬면서 티비를 보구 잇엇긔
근데 아빠가 왓긔 그래서 문열고 빼꼼보구 다녀오셧어요~햇긔..
근데 아빠가 너 왜 거깃냐고 나오라고 햇긔..
그래서 적외선 불 끄고 나갓긔
근데 아빠가 잠깐 쇼파에 앉아보라고 햇긔....
그래서 앉앗긔.. 막 주절주절 얘기 하다가 성적표 얘기가 나왓긔..
헉..!! 드디어 올때가 왓군아..ㅠ-ㅠ;;;;;;;
사실 방학때 성적표를 받앗긔.. 근데 지금까지 뻐팅기고 잇엇긔.. 사실 쫌 까먹엇긔
방학이 12/28일 이긔.. 지금은 1/9일이긔..
그래서 막 아빠한테 혼낫긔..
처음에 아빠가 한 말이 너 왜 티비보냐고 너가 티비볼 자격없다고 그러긔..
존나 어이없엇긔.. 그러는 지는 티비볼자격없다고 말할자격없거등??
아 진짜 짜증나요..ㅠㅠ
그리고 우리 아빠가 완~전!! 보수적인데다가 고지식하구 막 그래요..
그리고 막 하는 말이 우선 니 앞머리부터 짤라버리래요..아 진짜.. 서럽다..
앞머리 잇는게 어때서 그렇긔?? 앞머리잇다고 내가 피해보지도 않고 남이 피해보지도 않는거잔아효시긔..
난 절~때!! 네버!! 안 잘를거긔.. 집 나가는 한이 잇더라도
내가 만약!! 집을 나갓다가 걸려서 막 두들겨 맞아도....
절대 앞머리는 안 잘를거긔.. 왜냐구효시긔??
ㅁㅊ 지 유전자 곱슬머리 때매 짜증나 죽겟는데 앞머릴 또 짤르라고 하면 난 뭐냐긔??
저 진~짜!! 꼽쓸머리긔.. 언제 친구랑 같이 머리감는데 말릴려구 앞머릴 깟긔
근데 친구가 경악햇긔..ㅠㅠ 그만큼 제가 꼽쓸머리이긔..;;;;;;;;;빠글빠글....
진짜 잔소리들으면서 생각햇긔.. 확~!! 집을 나가버려??
내가 다리 다치기 전날에 엄마가 집을 나갓긔...
엄마가 견디기 힘들엇나보긔.. 하지만 내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엄마가 다시 돌아왓다긔..
역시 다리를 다치는게 아니엿긔.. 다리만 안다쳐도 엄마랑 언니랑 나랑 같이 집 나가는 거엿긔..ㅠㅠ
흑흑 슬프긔
정말 집을 나가버릴까효시긔?? 진짜 맨날 스트레스 받는다긔.... 나 죽어버릴것 같긔ㅠ
   
위의 글에 점수를 준다면?(평가참여시 머니 1원 지급)
                
  민자 (2008-01-09 10:49)  
너무길어서 패스~
  키스인 (2008-01-09 10:51)  
헉..그래도가출하시면안되여!!
  심바션 (2008-01-09 10:51)  
진짜너무길긔...
  쭉 빵 인 (2008-01-09 10:51)  
집나가봣자 좋을꺼 하나도없긔~
  한닝히히 (2008-01-09 10:52)  
음.. 근데 지못미가 뭔가요?
  지못미 (2008-01-09 10:52)  
지켜주지못해서미안해 라는 뜻이긔..ㅋㅋ
  라인이준수 (2008-01-09 10:52)  
지켜주지못해미안해
  uvull12 (2008-01-09 10:52)  
넘기러요..
  라인이준수 (2008-01-09 10:52)  
음..집나가는건.. 아빠 나쁘긔 ㅜ
  지못미 (2008-01-09 10:53)  
아 정말 짜증나긔!!-_-
  스킨푸드 (2008-01-09 10:53)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 안좋긔 힘을내시긔 !!!!! 화이팅!!!!!
  궁디퐈오팡 (2008-01-09 10:54)  
집나가는건안되긔~
  포깡칩 (2008-01-09 10:54)  
님아
사진좀올려주시면감사하겟음
  지못미 (2008-01-09 10:56)  
난 저런 아빠땜에 핸드폰도 없어서 사진도 못 찍는다긔 디카도 없다긔ㅠ
  ldhsorj (2008-01-09 10:54)  
우리 아빠도 그럼ㅋㅋㅋ세상부모님들은 다 똑같아ㅋㅋ
  지못미 (2008-01-09 10:59)  
님은 참 단순하게 생각하시는건지.. 전 진짜 짜증나요!!
  이재진주 (2008-01-09 11: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아그친구가나라는거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못미 (2008-01-09 11:06)  
그런거졀ㅋㅋㅋㅋ
  이재진주 (2008-01-09 1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앞머리..님아힘내시긔
  지못미 (2008-01-09 11:07)  
감사하긔 친구님ㅋㅋㅋㅋ
  종훈이여보야 (2008-01-09 11:17)  
와우앞머리....전 앞머리없으면 개오크긔..ㅋㅋ
  지못미 (2008-01-09 11:24)  
전 생머리면은 앞머리 없어도 상관 없는데요!! 그놈의 유전자 땜에 꼽슬머리라서 안되욧ㅠ
  백만원 (2008-01-09 11:20)  
너무길어서못읽엇어요ㅠㅠ
  조정순 (2008-01-09 11:22)  
집나가면 안좋아요~~!!
  지못미 (2008-01-09 11:25)  
님들.. 하지만 전 너무너무 나가고 싶긔...ㅋㅋㅋㅋ
  닉네임입니다 (2008-01-09 11:27)  
힘내시긔~
  국화 (2008-01-09 11:32)  
.........힘내긔
  hyunyj (2008-01-09 11:34)  
힘내시긔ㅠㅠ
  지못미 (2008-01-09 11:36)  
님들 정말 감사하긔.. 이젠 장난이 아닐껏 같긔.. 앞머리 짤름 당할꺼 같긔ㅠ
  헤이섹시걸 (2008-01-09 11:46)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 안좋긔 힘을내시요 화이팅!!!!!ㅠㅠㅠㅠㅠ
  참치내꺼 (2008-01-09 11:48)  
휴ㅠㅠ힘내시긔님아
  08쭝 (2008-01-09 11:57)  
집나가면 정말 고생하긔 ㅠㅠ
  승혀니야 (2008-01-09 11:59)  
힘내긔 나가ㅕㄴ 고생이긔
  TLqkf (2008-01-09 11:59)  
힘내세요!집나가면고생임.ㅠㅠ
  지못미 (2008-01-09 12:01)  
지금 방학이라서 뭐..ㅋㅋ 친구집에 빌붙어 살..까..효시긔??ㅋㅋ
  샌드위치 (2008-01-09 12:14)  
헙....친구집에 있는것도 한계가 있을텐데. 나가지 마세효시긔
  yjbbkd (2008-01-09 12:20)  
힘내시긔ㅜㅜㅜㅜ
  예송이 (2008-01-09 12:22)  
힘내요...화이팅..ㅠ
  섹시응채 (2008-01-09 12:23)  
힘내세요
  주근깨 (2008-01-09 12:49)  
휴힘내긔화이팅
  때나와 (2008-01-09 13:02)  
지나 돈벌기가쉽지가 않항..퓨
  가짢은분 (2008-01-09 13:44)  
헉ㅠㅠ힘내시긔!
  까마귀 (2008-01-09 13:45)  
ㅜㅜ힘내세여
  아름다울 美 (2008-01-09 15:12)  
화이팅 힘내시긔
  치즈베이글 (2008-01-09 16:14)  
힘내세요
  야볶밥 (2008-01-09 16:31)  
힘내세요.그래도 집은나가지마세요ㅜ
  십만원 (2008-01-09 16:43)  
다 님걱정되서하는말이니깐
나가지마세요
나중에후회해요
  프히히힛 (2008-01-10 03:08)  
힘내세요..가출은노노
  퐈이팅 (2008-01-10 05:59)  
님..희망을 가지시고 열심히돈을 버세여!!
  이지민님 (2008-01-10 23:35)  
나중에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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