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집

집에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던 하하

"안혜경...너진짜 다른남자랑 손잡고, 눈 맞추고, 웃어주고..."

결국 전화거는 하하

"너는 나의태양 과분한 너의사랑:-혜경의 컬러링

"너는 나의태양 과분한 너의사랑"-혜경이 벨소리

딸깍

혜경: 어?왜?

하하:야

혜경:왜~?

하하:예상은 하고있겠지

혜경: 뭐가?

하하: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다른남자랑 손잡고,다른남자한테 웃어주지말라고

혜경: 푸훗..야 진짜 남자가 왜 그래 ?

하하: 머 ?

혜경:머 그 방송한것갖고 그러냐 ?

하하:그래 방송이라도 그렇지, 이잘생긴 동훈이를 두고...

혜경:장생긴 동훈씨, 저는 잘생긴 동훈씨의 예쁜 여자친구데요.

           방송하다보니 잘생긴남자가 저보고 막 이쁘다고 하는게예요.

그사람은 누구도 다르게 키 진짜 크더라고요.

근데 이상한게요, 그잘생기고 키 큰 남자가 이쁘다고해서 좋아하려 했는데

어디선가 키작은 꼬맹이 하나가 나타나서요.

야, 안혜경 너 바람나면 죽.는.다. 라고 하는게에요.

하하: 야,이씨

혜경: 누군가봤더니 내 남자친구 더라고요.

하하:ㅎㅎ,그러게 누가 막 아무한테나 웃을래 ?그거 내건데.

혜경: 쪼끄만게 귀엽기는....벌써 풀렸냐?

하하:크흠, 진지하게말한다. 내가 진자 다른남자보다

키작고, 눈작고, 못생겼는뎅

내 키는 작아도 내사랑은 크고,낸 눈은 작아도 너하나만 보니깐 이 꼬마 질투나게하지말고...

잘자라,

띵동, 문자왔어요.

"사랑한다는말 내입으로 하면 너 또 잠못들까봐 안했다.문자로해줄깨.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