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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좋은생각/예쁜글

 
   
애너벨 리....
08-01-20 15:09
레이
38095
(총 130명)

 
아주 오랜 옛날
바닷가 어느 왕국에
당신이아실지도 모를 한 소녀
애너벨 리가 살고 있었다.
날 사랑하고 내 사랑을 받는 일밖엔
소녀는 아무 다른 생각이 없었다.
 
바닷가 이 왕국에선
그녀도 나도 어린아이였지만
나와 나의 애너벨 리는
사랑 이상의 사랑을 하였다.
천상의 날개 달린 천사도
그녀와 나를 부러워 할 그런 사랑을.
 
그것으로 인해, 오랜 옛날
바닷가  이 왕국에는
구름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왔고
나의 애너벨 리를 싸늘히 얼게 했다.
그러자 그녀의 고귀한 친척들이 몰려와
그녀를 내게서 빼앗아가
바닷가 왕국에 자리한
무덤 속에 가두어 버렸다.
 
우리의 절반도 행복하지 못했던
천사들의 시샘
바로 그것이 이유였다
(바닷가 왕국 사람들은 모두 안다).
한밤중 구름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와
나의 애너벨 리를 싸늘히 숨지게 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사랑은
우리보다 나이 든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우리보다 현명한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훨씬 더 강하여 천상의 천사들도
바다 밑 악마들도
내 영혼을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영혼으로부터
떼어내지는 못했다.
 
 
달이 비치면 나는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꿈을 꾸고
별이 떠오르면 나는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빛나는 눈을 느낀다.
하여 나는 밤새도록 내 사랑, 내 사랑
내 생명 내 신부 곁에 누워 있나니
거기 바닷가 무덤 안에
물결치는 바닷가 그녀의 무덤 곁에.
 
<에드거 앨런 포 -애너벨 리>
   
위의 글에 점수를 준다면?(평가참여시 머니 1원 지급)
                
  혁수여친 (2008-01-20 15:11)  
우와 멋잇어염
  달자의봄 (2008-02-27 15:40)  
정말 멋집니다.
  미친다 (2008-01-20 15:11)  
애드거 앨런 포 유명작가죠
  E.L.F (2008-01-20 15:38)  
22222 진짜 유명한 작가세여
  물망초♡ (2008-01-24 18:55)  
아그렇군요 ㅋㅋ진짜유명하군요
  착한사람 (2008-01-27 14:49)  
맞아요 엄청 유명한작가시죠!
  또로로록 (2008-02-01 02:46)  
저도 읽어본적 있어영..
  미친다 (2008-01-20 15:12)  
글 너무 좋아요 앨런포 작품 읽어야지
  레이 (2008-01-20 15:12)  
유명한 시인 이며 작가 아니었는지 잘은 모르지만요
  사랑인걸 (2008-01-20 15:56)  
저도 시는첨읽지만 내용이 참좋네요..
  하기 (2008-01-26 20:51)  
저도처음읽는데 글좋네요
  또로로록 (2008-02-01 02:48)  
저도 글은 읽은적이 있는데 작가가 저분인지는 몰랐어여
  별리 (2008-01-20 15:19)  
이 시 참..멋지죠
  난최고닷 (2008-01-20 15:22)  
시가 왜이렇게 길까요....뜨든ㅠㅠㅠ
  영222 (2008-01-20 15:34)  
이 글 개인소장해도 되나요? 이런 글 너무 좋아
  또로로록 (2008-02-01 02:49)  
그럼요...개인소장도 당근 되겠죠..
  졸라힘드네 (2008-01-20 15:40)  
글좋네요!!ㅠㅠ이런글내스타일이야
  또로로록 (2008-02-01 02:51)  
내스타일이양~~~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인걸 (2008-01-20 15:55)  
나도 바닷가 왕국에 가고싶네용
  gjwjdtn (2008-01-20 16:08)  
글너무좋은거같아요~!!ㅋㅋ
  raina (2008-01-20 16:08)  
애드거 앨런 포 글 좋네요
  mj224 (2008-01-20 16:18)  
와 처음읽는시인데 와 정말감동이네요
  꿀꽈배기 (2008-01-20 16:22)  
개인소장 할꼐요!
  언니야왔다 (2008-01-20 16:31)  
정말 멋진글이에요..ㅠㅠ멋진이야기~~
  ㅇㅐ기엄마 (2008-01-20 16:36)  
-ㅋㅋㅋ내용이 참 좋아요..
  흰동이 (2008-01-20 16:51)  
상상을 하면서 읽게 되네요
  세종대황 (2008-01-20 17:09)  
달에 비칠떄..
  멕시안 (2008-01-20 17:11)  
제 일과 너무 비슷한 글..ㅠㅠ
  웃으며살자 (2008-01-20 17:17)  
정말 감동적인 글인것 같네요^^
  앙큼단비 (2008-01-20 18:20)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찍이 (2008-01-20 18:43)  
가슴에 와닿네요
  꺄하하 (2008-01-20 18:50)  
천사들이 시샘을 하다니...ㅋㅋㅋ
  쪼아잉 (2008-01-20 19:17)  
애너벨 리 이름 예쁜 소녀군여
  우헿6 (2008-01-20 19:22)  
소녀야? ㅋㅋㅋㅋㅋㅋㅋ
  2950 (2008-01-20 20:05)  
애너벨 리....
  2950 (2008-01-20 20:05)  
글너무좋은거같아요~!!ㅋㅋ
  2950 (2008-01-20 20:06)  
개인소장 할꼐요!
  2950 (2008-01-20 20:06)  
정말 멋진글이에요..ㅠㅠ멋진이야기~~
  2950 (2008-01-20 20:06)  
정말 감동적인 글인것 같네요^^
  에휴에휴에휴 (2008-01-20 21:05)  
어디서 읽어본 글 ㅎㅎ 좋아요
  달자의봄 (2008-02-27 15:41)  
그러게 말입니다.
  현진이 (2008-01-20 21:23)  
진짜 멋진 시네요
  노랑이 (2008-01-20 22:01)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시 인데... 좋은 글 감사드려요
  블랙 (2008-01-20 22:03)  
게시물 잘 보고 가용^^
  thdnf33 (2008-01-20 22:06)  
감동적이네요^^ㅋ
  모니커 (2008-01-20 22:59)  
좋은 게시물 감사해요^^
  모니커 (2008-01-20 23:00)  
좋은 게시물 감사해요^^
  로테 (2008-01-20 23:21)  
애너벨리 무지 많이 듣던 ㅋㅋ
  sentimental (2008-01-21 02:40)  
사실 전 처음 듣는....
  최탑♡ (2008-01-21 03:43)  
저두처음들어요
  칵캭 (2008-01-27 21:47)  
애나멜구두가 생각났어욭ㅋ
  혁수여친 (2008-01-21 00:22)  
좋은 글 감사합니당
  냐옹냐홍 (2008-01-21 02:35)  
정말 맘에드네요^^ 무덤이라..
  최탑♡ (2008-01-21 03:43)  
좋은글이네요.....^_^
  으랏차차돈 (2008-01-21 10:30)  
너무길어요 큭
  나사장 (2008-01-21 12:54)  
에드거 앨런 포 -애너벨 리... 잘 읽어봤네요
  얄리얄라셩 (2008-01-21 13:06)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샤촘이 (2008-01-21 14:29)  
우와..아름답고도 감동적인 시네요 ㅠㅠ
  New (2008-01-21 21:40)  
감동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샤랄라쏭 (2008-01-21 23:05)  
그녀의 무덤곁에
  좋은일가득! (2008-01-22 00:31)  
상상하면서 보게되는데 아 어디서 많이 듣는..이름
  danmug (2008-01-22 00:43)  
일과 너무 비슷한 글..ㅠㅠ
  내처럼생긴거 (2008-01-22 01:07)  
좋은 글 잘 읽고 가요 ^^
  대화가필요해 (2008-01-22 01:29)  
정말 멋진글이에요
  바보돼지 (2008-01-22 13:11)  
아름답고도 멋진 시예요
  럼블티져 (2008-01-22 13:26)  
좋은 이야기네요^^ 멋진 글 감사합니다.
  깍깍 (2008-01-22 13:53)  
마지막에 너무 슬프네요
  끝까지해보자 (2008-01-22 15:33)  
이 작가분 글 처음 읽는데 좋네요
  망이 (2008-01-22 16:39)  
아름답고도 멋진시예요^^
  특별한날 (2008-01-22 23:39)  
표현도 좋고, 슬프면서 감동적이네요
  돈벌어보쟈 (2008-01-23 02:29)  
마지막이 너무 슬퍼요..ㅠㅠ
  나나하노 (2008-01-23 16:11)  
표현도 좋고 감동적이예요
  급빠르게고고싱 (2008-01-23 17:50)  
시좋다..마지막도 슬프면서 아름다운시
  놔잇 (2008-01-23 21:37)  
슬프면서도 감동적이네..
  겨울좋아 (2008-01-23 23:47)  
외국시중에 제일 좋아하는 시에요
  비밀의힘 (2008-01-23 23:55)  
우리보다 현명한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훨씬 더 강하여 막을 수 없다
  아녕 (2008-01-25 00:57)  
이게시군요
  록구 (2008-01-25 11:56)  
슬퍼요........애너벨리 엄청조아함
  씬눌 (2008-01-25 14:11)  
좋은글 감사해요^^
  때나와 (2008-01-25 16:14)  
ㅋㅋㅋㅋ 와` 진짜 감동적이다!!!!!!! 글 정말 좋네요^^
  우왕우왕 (2008-01-25 16:33)  
좋고 감동적인 글이네요 슬퍼요
  하찮은(39) (2008-01-25 19:15)  
좋은글감사합니다 애너벨리 좋아해요
  탱이 (2008-01-25 22:52)  
정말 아름다운 시네요
  오오오오 (2008-01-26 05:04)  
정말 아름다운 시네요
  으랏차차돈 (2008-01-26 09:16)  
이름도이뿌네
  춍 (2008-01-26 10:21)  
좋은글이네요 잘보구갑니다^^
  꿀물리스 (2008-01-26 12:39)  
애드거 앨런 포 유명작가인데..
  클로아 (2008-01-26 13:46)  
마지막 부분에 너무 슬퍼요
  ayu콧물 (2008-01-26 13:58)  
슬픈시같아여 사랑한는그녀가 죽었나봐여
  하기 (2008-01-26 20:51)  
슬픈마음이담겨져있네요
  러브 (2008-01-27 06:28)  
ㅠㅠ안타까운 사랑이네요
  때나와 (2008-01-27 09:23)  
ㅋㅋㅋㅋㅋㅋ끝에 너무슬픈것같아요.ㅠ.ㅠㅜㅜ
  최승 현 (2008-01-27 12:42)  
애드거 앨런 포 글 좋네요
  피오 (2008-01-27 16:58)  
마지막 부분 진짜 감동이네요
  죽어도하자 (2008-01-27 23:06)  
정말 깊고대단한 사랑이였나보군요. 천사들도 질투를 할정도니.
  코크콜라 (2008-01-29 00:20)  
이거 예전부터알고있던신데
  bean (2008-01-30 00:20)  
처음보는건데 슬프군요..
  박믹샤 (2008-01-30 17:59)  
멋있고 슬프네요 ㅠㅠ
  깜띡이 (2008-01-30 22:56)  
내 사랑 내 사랑, 이렇게 말하는 부분이 참 좋네요
  놀고있당 (2008-01-31 00:48)  
아름다운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또로로록 (2008-02-01 02:53)  
멋진 글이네요
  우앙ㅋ굿ㅋ (2008-02-02 01:44)  
글진짜멋이써여
  비스킷 (2008-02-02 23:03)  
라디오에서 나오는 말이야..
  쟈키쟈키 (2008-02-03 05:40)  
ㅎ라디오에서들은글이야
  꿀물리스 (2008-02-05 03:15)  
처음보는 글인데 슬퍼요..ㅠㅠ
  힘내자 (2008-02-07 02:36)  
슬픈글 잘읽고 갑니다 넘 슬프네요
  깍꿍차수 (2008-02-08 21:09)  
아ㅠㅠ진짜슬픕니다!멋있고
  비스킷 (2008-02-09 13:07)  
무덤곁에..끝까지 있어주네여 ㅠㅠ
  시리얼 (2008-02-09 13:19)  
사랑하는 사람의 무덤을 지키는..
  ㅋ.ㅎ (2008-02-12 16:10)  
헉길다앙..
  ㅋ.ㅎ (2008-02-12 16:10)  
쪼끔만읽구갑니댜
  반가웜요 (2008-02-16 23:17)  
시보다는 이야기같아요ㅠ~@
  완소누나 (2008-02-22 17:17)  
소설형식의 시네요....진짜 많은 뜻을 담고있는 멋진 이야기
  멋쟁이호 (2008-02-22 17:48)  
상상을 하면서 읽게 되네요
  달자의봄 (2008-02-27 15:41)  
네 글 좋습니다.
  먹보 (2008-03-08 01:47)  
글이 너무 아름다워요
  쟈기 (2008-03-09 00:53)  
소설같은느낌이와요
  쟈기 (2008-03-09 00:53)  
글이정말좋은글
  kk19k (2008-03-29 20:09)  
우와..아름답고도 감동적인 시네요 ㅠㅠ
  kjkj2291 (2008-04-10 17:57)  
정말 좋은글인거 같아요
  레골라스 (2008-04-19 23:09)  
글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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