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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저승사자!
06-05-15 12:26
사월에
28527
(총 97명)
1963년 아시아의 한 나라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차도를 달리며 보통때와 다름없이 꽃을 배달하던 젊은 청년이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와 잠시 멈춘뒤 출발 신호를 기다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곧이어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자 자전거의 패달을 힘차게 밟은 그는 많은 인파가 있던 도로변 인도에 머리 끝에서 발 끝 까지
검은 옷을 입은 신사가 자신을 무서운 눈으로 주시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하며 가던 길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얼마후 또 다른 신호등에 걸려 파란불을 기다리던 그는 신호가 바뀌어
앞으로 전진하다 방금전에 본 검은 옷을 입은 신사가
도로변 인도에서 자신을 쳐다 보는 것을 보고 고개를 돌려
전번 인도에 있던 신사가 아직도 있는가를 확인하다
갑작스레 크고 짧막한 굉음을 들은뒤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곧이어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몸을 일으켜줘 자리에서 일어난 청년은
먼지가 뭍은 바지를 털었으나 먼지가 바지에서 털리지 않는
이상한 상황을 체험하였다고 하며, 여러 사람들이
자신이 서 있는 방향으로 달려와 웅성대는 것을 본 그는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발목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
조심스레 자신의 발목을 내려다보다 발목 뒤에
또 하나의 자신이 눈을 뜨고 창백하게 죽어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서부터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말을 유심히 듣기 시작한 청년은
사람들이 '저 사람이 사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혼자 튀어나와
버스에 치어 죽었다'라고 말하자 분노해 하며 자신은 죽지 않았다고 소리쳤지만,
군중들중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로변 인도에서 길을 걷던 사람들중 오래전 유행이 지난 옷을 입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들은듯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본 청년은
갑자기 옆에서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이제 갈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 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순간 옆을 쳐다본 청년은 자신이 버스에 부딪히기 직전 두차례 목격한
검은 옷 신사가 자신을 쳐다보며 입을 굳게 다무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며,
그에게 어디를 가냐고 물은 청년은 괴 신사가
'모든 것은 먼저 심판관님을 만나야 결정된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곧이어 심판관을 만나러 가지 않겠다고 때를 쓰기 시작한 청년은
도로변에 있던 괴 인물들이 주위에 모여드는 것을 보았다고 하며,
그들이 '어서 이 사람을 따라가게.. 우리같이 어중간하게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지 말고!' 라고 소리치는 것을 들은 청년은
고개를 끄떡인 뒤 신사를 따라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혹시나 기회가 생기면 신사로 부터 도망치려 했던 청년은
계속 길을 따라가다 주위가 점점 어두워 지는 것을 느꼈다고 하며,
곧이어 주위가 완벽히 어두워진 뒤 갑자기 앞에서 걸음을 멈춘 신사가
어디론가 없어져 버리는 것을 본 그는 주위를 둘러보다
갑자기 주위에서 고통의 신음소리 같은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점점 신음소리와 비명소리의 숫자가 많아지고 커지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순간 온 사방 팔방에 용암이 끓는 것을 보게된 청년은 셀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엄청난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멈추지 않는 것을 듣고
크게 놀라다 자신 앞에 여러 신하를 거느린 염라대왕이 화가 난 표정으로
자신을 내려다 보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뒤 무릎을 꿇었다고 합니다.

곧 염라대왕이 책장을 넘기며 자신을 봤다 책을 봤다 하는 모습을 본 청년은
엄청난 공포에 떨었다고 하며, 염라대왕이 '너는 이곳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
다시 돌아가야 겠구나!'라고 말 하는 것을 듣게된 그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다
갑자기 자신 옆에 어려서 집 농장에서 키우던 작은 돼지가 나타난 것을 보고
무척 반가와 하며 돼지를 만지려다 돼지가 꽥하고 분노해 하며
자신의 손을 꽉 깨물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갑자기 돼지가 씩씩거리며 '네 이놈! 네가 나를
기억하느냐
! 내가 말을 못한다고
네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를 발로 차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 알아?
이 나쁜놈! 네가 발로 찬 부분이 너무 아파서 울고 또 울고 계속 아프다고..
줄에 묶여있는 나를 때리지 말라고 빌면서 사정했는데
네가 농장 아저씨한테 내가 병에 걸렸다고 했지? 이 나쁜놈!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억울했는지 알아?'라고 지옥을 쩌렁쩌렁 하게 울리는
돼지의 절규를 들은 청년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돼지에게
제발 용서해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최면요법을 통해 전생을 기억하던 유럽인이 말을 멈추지 않고 증언하였다는
위의 이야기는 과연 사실이었을까요?
   
위의 글에 점수를 준다면?(평가참여시 머니 1원 지급)
                
  돌체가바나 (2006-08-18 20:26)  
신기하네~
  명견실버 (2006-09-09 01:05)  
거짓말이면 혼나요~
  붕~날라차뿔라 (2006-10-21 16:30)  
어머 정말인가 ???
  웨스트77 (2006-11-15 23:53)  
신기한데.정말?
  『淚悲™』 (2006-11-20 15:04)  
믿거나 말거나~
  따라와 (2006-11-24 22:12)  
믿기는 어렵니만 신기하네요
  눈의여왕 (2006-12-12 19:33)  
정말 신기하네요
  브라이언윤 (2006-12-12 23:39)  
사실일까 정말 놀랍네요 ㅎ
  가을 (2006-12-13 23:33)  
믿기를 바라는건 아니죠?
  이스트77 (2006-12-14 16:24)  
저런 얘기들으면 죽는게 두렵당.
  삶의 여유 (2006-12-29 12:26)  
와우,... 신기하다...
  대쉬 (2007-01-02 17:19)  
길다 몬읽겟다 ㅋㅋ
  클라크 게이 블 (2008-02-08 19:58)  
저도길어서 패스 ㅋㅋ
  보노보노 (2007-01-04 19:07)  
잘모르겠네요..염라대왕이라...
  날으는 감자 (2007-01-04 23:32)  
저승사자정말있는강?
  킹스 (2007-01-16 22:29)  
거짓말아니겟졍?
  방갑슴댜 (2007-01-17 02:19)  
진짜저승사자가있단말?
  달자의봄 (2007-01-31 10:58)  
거짓이겠죵
  한니발의사랑 (2007-02-04 00:35)  
정말 신기하네요
  오벨아자로 (2007-02-07 15:12)  
신기한것 같네요
  새알 (2007-02-15 00:39)  
거짓말 아닌가요?
  까불디망 (2007-02-19 01:42)  
헉 에이 말두안되
  멋진그놈 (2007-02-19 23:27)  
믿거나 말거나~ㅋ^^
  킹스2 (2007-03-18 15:54)  
울지말거라저승에이아디
  킹스 (2007-04-05 19:39)  
내눈엔 저 저승사자가.
  안녕3742 (2007-04-20 07:46)  
나는 밤 마다 봐
  나야나알잖아 (2007-04-21 00:47)  
저승사자 정말 무섭네요
  킹스 (2007-04-22 22:33)  
저승사자 무신다
  (2007-04-28 04:58)  
이게진짜일까
  양텅 (2007-05-08 16:28)  
저승사자 존재하나?
  양텅 (2007-05-29 17:50)  
믿그나 말그나샂야
  세우깡 (2007-06-06 11:36)  
ㅇ ㅏ믿그나 저승사자나
  ㅇrㄱl천ㅅr (2007-07-03 21:17)  
정말일까요? 존재.. 하는강?
  한세빈 (2007-08-15 16:39)  
꿈에나올까무섭다
  공쥬님 (2007-08-28 18:37)  
아왤케읽기가귀찮지?ㅋㅋㅋㅋ
  오꼐잉 (2007-09-18 22:09)  
진짜저승사자잇나?
  내사랑세형 (2007-09-23 15:21)  
사진이뜨지도않네~저승사자가있낭?
  하핫 (2007-09-30 16:37)  
와 정말 신기하다
  하핫 (2007-09-30 16:37)  
저걸 믿어야대는건가 ?
  난니이상형 (2007-10-26 09:52)  
너무길어서읽기실타 ㅋㅋ ㅋㅇㄷㄹ
  조짜라ㅗ (2007-12-07 10:15)  
우아신기하다..저게진짜인가?
  쟈기 (2007-12-23 23:34)  
저승사자가정말?ㅜ
  쟈기 (2007-12-23 23:34)  
사진은안뜨지만 ㅜㅜ
  초코송이 (2008-01-03 21:21)  
사진은안떠도 무서워영.,.ㅠㅠ
  이웃집또털어 (2008-01-16 04:22)  
정말일까? 사진 안뜨네영
  성유뤼 (2008-01-16 12:26)  
저승사자안믿는데 나는...
잇다고들하더라구효시긔
  김돼지 (2008-01-17 22:56)  
최면...;좀못믿겟다는....ㅋㅋㅋ
  클라크 게이 블 (2008-02-08 19:58)  
아 최면 얘기구나
  나애뿌니 (2008-01-18 00:29)  
흠..ㅋㅋ
  김시아준수 (2008-01-18 03:15)  
무서워서못보겟음 ㅠㅠㅠ
  더덕미역 (2008-01-19 01:37)  
진짜에요? 좀 무섭다
  danmug (2008-01-19 17:14)  
진짜저승사자가있단말?
  콜라비 (2008-01-21 21:57)  
무서운거라 패스
  시크 최 (2008-01-22 18:03)  
저승사자 무섭네요
  싸코싸 (2008-01-23 15:05)  
어으 좀 무섭다
  ㅋ.ㅎ (2008-01-23 18:35)  
ㅠㅠ진짜?............쫌무섭댜
  ㅋ.ㅎ (2008-01-23 18:35)  
사진은엑박이네여 ㅠㅠ
  미친다 (2008-01-24 00:15)  
저승사자 평생 만나고 싶지 않은분
  flffl (2008-01-24 03:26)  
진짜 있다는건가요.. 무섭다;
  돈벌어보쟈 (2008-01-24 21:05)  
저승사자 실제로 있을까..;;;
  쥬스 (2008-01-25 03:13)  
너무길다,패스!
  박믹샤 (2008-01-25 18:46)  
무섭다,..
  꿀물리스 (2008-01-25 20:27)  
믿기진 않지만..신기한일이네요..
  수퍼맨 (2008-01-26 16:45)  
글이길어서 패스
  (2008-01-27 00:46)  
무서울꺼같아서 안읽었어요 패스ㅋㅋㅋ
  필승 (2008-01-27 22:22)  
그들만이 아는 해답ㅋㅋ
  wjdwngp (2008-01-28 13:52)  
저승사자 보면 무슨 느낌일까?
  먹보 (2008-01-28 23:44)  
정말일까요?신기하넹
  최 승 현 (2008-01-29 16:29)  
사진 엑박이다
  멕시안 (2008-01-30 00:03)  
거짓이였다고 하기엔 너무 내용이 탄탄한데요..섬뜩하네요
  미쿡아저씨 (2008-01-31 12:30)  
헉..진짜염라대왕이라는게잇는걸까요..?ㄷㄷ 저승사자보면난기절한다진짜
  후알유 (2008-01-31 21:52)  
저승에이아디ㅋ
  kongi2379 (2008-02-01 04:07)  
저승사자..무섭다
  성모다 (2008-02-01 22:16)  
사진보고싶은데 ㅠㅠ 없네요
  돈다발좀 (2008-02-02 11:00)  
저승사자 이런게 진짜 있을까나?
  최승 현 (2008-02-02 22:52)  
저도 무서울꺼같아서 그냥 패스할꼐요ㅜ.ㅜ 이런거 읽으면 저녁에 못자요
  최탑♡ (2008-02-03 12:16)  
긴글이네요 믿거나 말거나
  깜띡이 (2008-02-03 16:59)  
정말 저승사자가 있을까요?
  클라크 게이 블 (2008-02-08 19:59)  
잇을지도 모르겠네요
  반가웜요 (2008-02-05 19:44)  
저승사자잇어도 제발 나타나지마
  클라크 게이 블 (2008-02-11 03:29)  
제발 나타나지마 ㄷㄷㄷ
  레골라스 (2008-02-10 09:09)  
정말 무서운 저승사자네...ㅋㅋ
  셜록험악 (2008-02-15 06:39)  
진짜 사실인가요.; 사후세계는 있는건지 없는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ㅋㅋㅇㅋ (2008-02-15 19:26)  
거짓말하면혼나요~
  하늘빛 (2008-02-16 20:57)  
돌아가신 분들만이 알겠죠
  물망초♡ (2008-02-22 11:22)  
저승사자가 진짜있을까요?맨날 서프라이즈에 나오는그 ㅋㅋ
  지윤이이 (2008-02-23 20:11)  
사실인건지.....;
저승사자 가 정말 데리고가는건지 아님 지어내느건지.
  tvxqph (2008-02-24 18:02)  
저승사자 직접 보신분들 다 무서워하던데
  뽀글잉 (2008-03-05 15:30)  
그런데 저승사자가 진짜있을까요 ?ㅋㅋ 저승사자가만약진짜잇다면어떤모습일지궁금해요 ㅋㅋㅋ 검은색한복입고갓쓰고그런사람일지 아니면 검은양복입었을지 ㅋㅋㅋㅋ
  달려 (2008-03-09 02:27)  
사실인지 아닌지는 왜 물어보노
  joo (2008-04-08 17:50)  
저승사자를 실제로 본다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kjkj2291 (2008-04-19 19:52)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kk19k (2008-05-12 21:56)  
저승사자 평생 만나고 싶지 않은분
  오상진옥 (2008-08-03 23:15)  
저승사자 보고 깨어나면 되게 오래산다고 그러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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