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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엽기/유머/공포

 
   
이건 눈물이 찔끔정도가 아니라 울어버렷어요... (펌)
06-07-19 12:54
똥강새이
28992
(총 122명)
첨부된 파일: 02[3].jpg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도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면서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
(그 곳을 직장이라고 한다)에는
즐거운 일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세 개 달린 용과 싸우러 나간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아버지요? 세대차이가 나요.
25세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보는게 좋겠어
50세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성가도 부르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 간다.
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당산 나무 같은 크나큰 이름이다.
 
아버지..
..
.
.
사랑합니다.
 
 

   
위의 글에 점수를 준다면?(평가참여시 머니 1원 지급)
                
  악명높다 (2006-07-19 19:10)  
나도 저래 되는거 아냐...
  akibyori (2008-02-01 01:07)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이를어쩌나 (2008-02-23 12:15)  
이제부터잘해드릴거임~
  얄리얄라셩 (2008-02-26 19:44)  
효도해야죠..ㅠㅠ흑
  명견실버 (2006-07-27 21:33)  
휴..찡하다..
  난 바보 (2006-08-12 14:55)  
눈물난다.증말
  돌체가바나 (2006-08-14 19:52)  
나중에 나도 저렇게 되믄 ㅜㅜ
  akibyori (2008-02-01 01:07)  
쩝..다 그런건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이노찬 (2008-02-13 16:00)  
가슴아프네요 ㅠ
  말죽거리잠옷사 (2006-09-04 13:42)  
아버지는 울장소가 없다.
  하양 (2008-01-16 10:22)  
..어딜 갈 곳이 없으셔
  R (2008-01-30 03:44)  
어깨가무거우니까요.. 재밌는글만보다급우울..;
  akibyori (2008-02-01 01:07)  
정말 웃다가 울게되네요...
  이노찬 (2008-02-13 16:00)  
가슴이 아리는 말..
  따라와 (2006-11-24 13:31)  
갈다.. 하지만공 감
  『淚悲™』 (2006-11-29 19:32)  
가슴이 찡하다.. ㅠㅠ
  욘쓰v (2006-12-07 08:30)  
흑흑..눈물이 나네 ㅠㅠ 맘이 아프다;;
  akibyori (2008-02-01 01:07)  
아빠 미안해요 사랑해요 ㅜㅜ...
  눈의여왕 (2006-12-07 14:24)  
어머니두 힘들다... 다 힘들다..
  이스트77 (2006-12-08 11:13)  
아버지란 이름을 갖게되면 참을일도 많고...
  브라이언윤 (2006-12-10 11:40)  
정말 찡한 가슴 ... 저런걸 많이 올려야되..
  붕~날라차뿔라 (2006-12-16 12:06)  
아버지 ... 괜히 쓸쓸해 지네
  yoogun (2006-12-23 08:16)  
휴.....아버지 힘내세요
  삶의 여유 (2006-12-30 23:47)  
아버지 사랑합니다...
  대쉬 (2006-12-31 13:22)  
아버지 어머니 사랑해요
  날으는 감자 (2007-01-06 20:22)  
문스패밀리넹
  으악ㅋㅋ (2007-01-11 22:25)  
아버지힘내세요~ㅠ
  달자의봄 (2007-02-01 21:16)  
정말 힘내세용
  한니발의사랑 (2007-02-04 19:54)  
아버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새알 (2007-02-15 21:12)  
아버지 힘내세요.. 화이팅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하양 (2008-01-16 10:23)  
저도요..항상 함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멋진그놈 (2007-02-15 23:45)  
열심히 일한 우리의 아버지 힘내세요~
  오벨 (2007-02-17 14:05)  
아버지 당신이 있어 우리가 존재합니다
힘내세요..~~
  까불디망 (2007-02-19 00:49)  
에휴 아버지..ㅜㅜ보고싶네요
  보노보노 (2007-03-07 20:49)  
가슴 찡해지네요..
  킹스2 (2007-03-17 20:50)  
눈물저래선찡하뎅.ㅠ
  안녕3742 (2007-04-18 09:59)  
너무 슬픈 내용이야
  킹스 (2007-04-20 20:17)  
우리의 아부지홧팅
  ㅋr시오페아 (2007-04-21 17:30)  
정말 슬픈 글 아버지 홧팅
  조짜라ㅗ (2007-05-01 22:23)  
휴.....진짜눈물난다ㅠㅠ
  양텅 (2007-05-06 11:33)  
능눈이..쏫아지눈군아;
  양텅 (2007-05-28 11:16)  
슬슬 ㄴ ㅐ눈물이쏘옥;
  개미퍼머거 (2007-06-04 11:41)  
아..눈물난다 진짜슬퍼 ㅠㅠ
  세우깡 (2007-06-04 19:42)  
ㅈ ㅓ렝하나 진짜슬포
  ㅇrㄱl천ㅅr (2007-06-26 17:17)  
정말 공감되는글,, 눈물나네요~
  내사랑세형 (2007-07-06 02:31)  
참좋은말이네요~있을때잘합시다!
  후훗 (2007-07-12 18:20)  
힘내여아빠들ㅠㅠ
  공쥬님 (2007-08-15 15:39)  
ㅠㅠ정말눈물날만한글이네요
  오꼐잉 (2007-09-13 23:02)  
그래도책임감잇는아버지가진정해
  달콤킷츄aA (2007-10-09 11:10)  
정말 눈물난다
  하양 (2008-01-16 10:23)  
감동의 글이네요 간만에..
  달콤킷츄aA (2007-10-09 11:10)  
있을때잘해 후회하지말고~
  조돼지 (2007-10-26 16:03)  
와....아빠들이 저렇구나..멋잇다...잘해드려야겟다ㅠ.ㅠ
  쟈기 (2007-11-10 00:17)  
우와나도 아빠에게효도!!
  쟈기 (2007-11-10 00:18)  
아빠..힘내세요...헤헤
  랄라 (2007-11-20 16:16)  
정말..효도 해야 겠어요..
  돈벌자 (2007-12-22 19:06)  
아버지란.....힘들고참고모두다이겨내는거죠
  발레리노 (2008-01-13 22:02)  
가슴 찡하네요, 앞으로 아빠한테 잘 해드려야겠음
  하양 (2008-01-16 10:23)  
못해드린게 많아 죄송합니다..
  나애뿌니 (2008-01-17 00:31)  
감동적이네요 ㅠㅠ
  김돼지 (2008-01-17 10:47)  
휴..너무찡한글이네요ㅠㅠㅠㅠ
  알았써니 (2008-01-17 23:06)  
찡하다증말아버지들화이팅
  에스쁘아 (2008-01-18 04:23)  
아빠화이팅이에요우ㅠ
  이쁜윤진이짱 (2008-01-18 13:55)  
... 괜히 쓸쓸해 지네
  danmug (2008-01-18 21:25)  
눈물난다.증말
  dyfhdqhd (2008-01-20 13:05)  
맨날 아빠한테 짜증내고이랬는데 ㅠ.ㅠ 잘해드려야지
  lsj1840 (2008-01-20 21:52)  
헐진짜찡하네요ㅜㅜ
  저엉화 (2008-01-21 10:43)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짜나요~ ^^
  샤촘이 (2008-01-21 10:49)  
헐 완전 감동이에요 ㅠㅠ
  끼야하하 (2008-01-21 13:45)  
읽고싶은데못읽겟당
  E.L.F (2008-01-21 15:04)  
진짜 감동이에요ㅠㅠ 괜히 아빠가 생각나네여
  yuuuuri (2008-01-22 03:55)  
어쩐지 슬퍼지네요
  더콰이엇 (2008-01-22 04:10)  
찐한게감동
  애유 (2008-01-22 10:26)  
눈물난다ㅠㅠ 찡하네요 ㅠㅠ
  클로아 (2008-01-22 10:48)  
정말찡하네요.......
  뭐라대 (2008-01-23 02:03)  
이제부터라도 아빠한테 잘해드려야지
  오상진옥 (2008-01-23 16:32)  
왠지 가슴찡한 이야기네여ㅠ_ㅠ
  wjdwngp (2008-01-24 02:08)  
갑자기 슬퍼지려 그러네.....
  돈벌어보쟈 (2008-01-24 06:46)  
아버지 보고싶어요..ㅠㅠ
  쥬스 (2008-01-24 17:20)  
마음이 짠.......하네요
  미친다 (2008-01-24 17:47)  
가장은 힘들어요 아빠미안
  박믹샤 (2008-01-24 20:37)  
좋은말이다....ㅠㅠ
  싸코싸 (2008-01-24 23:17)  
맞어...아빠한테 잘해드려야지
  꿀물리스 (2008-01-25 00:04)  
디게 슬프다..지금부터라도 잘해드려야지..ㅠ
  굶 (2008-01-26 02:32)  
아빠ㅠㅠ 죄송해요 이때까지 잘못한일들 정말 너무 죄송해요ㅠㅠㅠㅠ
  겨땀차 (2008-01-26 04:39)  
ㅠㅠ아빠보고싶어요 문스이거재밌네요 책살래
  최 승 현 (2008-01-26 13:33)  
아 슬퍼 ㅠㅠ 아빠생각만 하면 ㅠㅠㅠㅠ 악
  수퍼맨 (2008-01-26 13:53)  
아버지에게 잘 해드려야 겠네요
  먹보 (2008-01-27 00:11)  
아버지란 자리가 참 슬프네요 ㅜㅜ
  훈녀등장 (2008-01-27 00:28)  
휴우..아버지는..참힘드네요..
  캔딩 (2008-01-28 10:02)  
문스패밀리 얘기는다좋아요
  록구 (2008-01-28 12:53)  
휴..아빠사랑해용!!!
  하하히히호 (2008-01-29 03:08)  
슬프다... 아빠한테 잘해드리지도 못하는데ㅜㅜ
  미쿡아저씨 (2008-01-29 14:25)  
아빠가진짜최고인거가튼데..ㅠㅠ진짜전애교같은걸못부리고그래서..
  클라크 게이 블 (2008-01-29 19:27)  
이제는 아버지께 잘해드려야겠네요
  후알유 (2008-01-30 00:46)  
이름을 갖게되면 참을일도 ㅠ
  ㅋ.ㅎ (2008-01-30 17:36)  
...아빠 사랑해요♥
  ㅋ.ㅎ (2008-01-30 17:36)  
ㅠ.ㅠ잘해드리지못해죄송해여..♥
  멕시안 (2008-01-31 15:20)  
뒤에서 웃고 뒤에서 우는사람이아빠입니다..
  착한사람 (2008-02-01 14:43)  
진짜 잘해드려야지하면서 안되는게ㅜ참ㅜㅜ
  샤랄라쏭 (2008-02-01 20:34)  
어제싸웠던게 ㅠㅠ
  콜라비 (2008-02-01 21:11)  
아빠 힘내세요!
  반가웜요 (2008-02-03 13:16)  
효도할게요 반성해요!
  최승 현 (2008-02-04 00:24)  
마음이 짠해지는 글이네요ㅜ.ㅜ 아버지께 항상 사랑한다는말 못했는데 이번에 해야겠어요
  돈줄 (2008-02-04 00:37)  
진짜 엄마랑은 친해도 아빠랑은 서먹한 그런집 많은거 같아..ㅠ
  돈다발좀 (2008-02-04 15:19)  
아빠....나도 아빠랑 너무 어색한데...
  깜띡이 (2008-02-05 02:14)  
에효....이런글볼때마다 답답해져와요
  minawin (2008-02-05 22:45)  
아버지 힘내용
  레골라스 (2008-02-14 23:30)  
아버지들이 너무 불쌍해요....
  셜록험악 (2008-02-19 23:34)  
이세상의 아버지들이 모두 그렇죠 부모님에게 다들 효도해야할듯
  놀이터 (2008-02-24 02:17)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그렇고.....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프고 슬퍼요..
  얄리얄라셩 (2008-02-26 19:45)  
마음이아프네용..ㅠㅠㅋㅋㅋ
  으랏차차돈 (2008-03-02 02:00)  
든든해요 아빠가있어서
  으랏차차돈 (2008-03-02 02:01)  
아버지 고맙습니다
  달려 (2008-03-07 23:54)  
첫번째 장면.. 저와 같은모습이네요.. 후회돼요
  joo (2008-04-07 18:04)  
생각 할수록 가슴아프네요
  kjkj2291 (2008-04-23 16:38)  
재미있게 잘보고갑니다
  도 니 (2008-04-26 09:32)  
저 글 우리학교 국어학습지에나왓던거;;;슬프다 흐윽 ㅠ
  kk19k (2008-05-14 23:46)  
아버지란 이름을 갖게되면 참을일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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