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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좋은생각/예쁜글

 
   
골목길
08-02-28 15:48
쩡담
50233
(총 59명)

대로변 뒤쪽

휘어진 할머니 허리 같은 골목길

인적 드문 평온함에 깊은 숨 들이킨다

드문 드문 박혀 나는 점자위로

하늘엔 삼월의 싸늘한 불꽃 번저나고

열린 하늘 구멍으로

한낮의 초성달 잔잔히 웃고 있어

나도 따라 웃는 척을한다

살픈 치켜든

어머니 저고리 앞섶 코를 닳은 낮달

어제 밤 새웠나 보다

풀어진 눈꼬리에 잠이 그윽하다

 

트인 도로변 뒷쪽 꼬부라진 골목길에

세워든 낡은 리어카 사이

액서서리처럼 물컹한 오물 주저 앉아있다

 

   
위의 글에 점수를 준다면?(평가참여시 머니 1원 지급)
                
  ㅅㄹㅎ (2008-02-28 16:03)  
제목이 골목길인가요 글이 너무 좋네요..
  메에렁 (2008-09-05 14:59)  
글이 좋은데.. 뭔말인지.. 암튼 새벽녁 골목길은 좀 쓸쓸
  쩡담 (2008-02-28 16:10)  
네 ..;;;
  I LUV U (2008-03-06 20:13)  
와 글고 ㅏ제목이 정말 딱 맞는거 같아요 내용도 좋구요^^
  누나야괜찮아 (2008-03-08 11:08)  
잘보고가요~~^^
  카맨히 (2008-03-10 22:04)  
맞어.. 이런 글들은, 일단, 제목이 얼굴이야. 제목이 이뻐야 글도 맛이 살죠 ^^
  망구망고 (2008-05-12 22:14)  
정말 멋진 글이네요 ㅠㅠ
  셜록험악 (2008-02-28 17:06)  
좋은글이네요. 골목이라는게 자라고나니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게 많은 생각이 들게 되요
  달자의봄 (2008-03-05 09:19)  
좋은 글입니다.
  I LUV U (2008-03-06 20:13)  
정말 저도 공감입니다...보고잇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거 ㅎㅎ
  반가웜요 (2008-02-28 17:33)  
마음이 짠해요 할머니가 나오면 왠지 슬프더라
  준수좀짱인듯 (2008-02-29 09:23)  
마져요.. 할머니나 어머니 이야기 이런거 슬프 ㅠ
  찍이 (2008-02-29 21:26)  
나이가 들음 아무래요 외롭잖아요
  물망초♡ (2008-03-02 21:02)  
맞아요 할머니나오면 특히 ㅋㅋ..
  조디포스터 (2008-02-28 18:57)  
골목길을 여러가지로 표현을했네요^^
  I LUV U (2008-03-06 20:14)  
네 정말 그부분은 잘쓰신거라고 생각해요!존경합니다...^^
  디나이츠 (2008-02-28 20:37)  
골목길하니까 왜 그..양동근의 골목길이 퍼뜩 생각난다는 ㅋㅋㅋ
  joo (2008-02-28 21:05)  
정말 마음이 짠해지는 글이네요..ㅜㅜ
  I LUV U (2008-03-06 20:14)  
네 저도 마음이 짜아아안 해지네요 ㅠㅠ
  호잇호잇 (2008-02-28 22:52)  
리어카에 있는 찡한 상황..
  영222 (2008-02-29 12:34)  
뭔가 모르게 가슴이 찡해지네요. 휘어진 할머니의 허리와 같은 골목길..
  안녕녕 (2008-02-29 16:17)  
갑자기 할머니 생각나네요
  flflfl (2008-02-29 20:08)  
골목길.. 나도 모르게 양동근 노래가 생각나서 리듬을 타고있다...
  달자의봄 (2008-03-05 09:19)  
양동근 좋아요
  힘내자 (2008-03-01 04:50)  
골목길에 여러가지 의미가 있죠 짠하네요
  골드대추차 (2008-03-01 22:35)  
골목길.. 양동근 노래 생각나요~ 골목길~~
  아롱 (2008-03-02 10:12)  
ㅋㅋ 어쩌라는거에염ㅋㅋ
  하기 (2008-03-02 15:59)  
가슴찡한글좋내여
  해밀해밀 (2008-04-04 16:19)  
정말 코가 찡해지네요 ㅋ
  먹보 (2008-03-02 18:22)  
머리에 안들어오네 군더더기가 많다
  벨라지오 (2008-03-02 21:08)  
초승달이 웃고있어 나도 따라 웃는 척한다 이 표현이 참 시적이네요
  (2008-03-03 00:20)  
골목길을 혼자 걷고있으면 센치한 기분이 들어요
  프링글스 (2008-03-03 17:46)  
액서서리처럼 물컹한 오물 주저 앉아있다
  tomiae86 (2008-03-04 01:17)  
너무 예쁜 글이네요. 혹시 님이 쓰셨나요?
  호돈신 (2008-03-04 16:48)  
아주아주 멋진글이요~~
  호돈신 (2008-03-04 16:48)  
가슴도찡하고요~~
  캔딩 (2008-03-04 18:42)  
난 순간 양동근의 골목길이 생각났어요
  달자의봄 (2008-03-05 09:19)  
가슴이 찡하넹
  눈작은사람★ (2008-03-05 09:40)  
이거 읽으면 다락방이 있는집에서 살고싶은
  마돈나 (2008-03-05 17:44)  
할머니들너무안됐어요
나도좀있음될껀데.
  온누리빛* (2008-03-07 10:08)  
마돈나님이 나이 들었을때 즈음이면 골목길도 추억속의 장소가 될거같네요
  창민아일루와 (2008-03-05 22:52)  
골목길. 왠지 저는 골목길이라는 말이 좋아요ㅠㅠ
  I LUV U (2008-03-06 20:14)  
골목길...저는 왠지 무서운데..이상한쪽으로 생각이되서 ㅋㅋ 골목길에 강도가 많다는....어쩃든 이런글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온누리빛* (2008-03-07 10:08)  
옛생각나며 이런 글이 좋아요
  해밀해밀 (2008-04-04 16:19)  
정말 예날 생각나서 좋음 ㅋ
  얏호호호 (2008-03-07 19:53)  
우오 골목길 . ... 밤에 무서운데
  망구망고 (2008-05-12 22:15)  
ㅎㅎ 밤에는 좀 무섭죠 ㅠㅠ
  얼렁뚱땅 (2008-03-07 21:14)  
잘봤어요...^^ㅠ
  누나야괜찮아 (2008-03-08 11:08)  
멋진글이네요!
  놀고있당 (2008-03-09 12:55)  
좋은글 잘읽었습니ㅏㄷ
  망구망고 (2008-05-12 22:14)  
저도 잘 읽고 가요
  으랏차차돈 (2008-03-09 21:35)  
서정적인글이고 생각하게만드네
  으랏차차돈 (2008-03-09 21:35)  
골목길의 푸근하고친근한느낌
  망구망고 (2008-05-12 22:15)  
어릴때 놀던 골목길 ㅠ
  최탑♡ (2008-03-10 00:08)  
세워든 낡은 리어카 사이
  updown (2008-03-10 22:23)  
본인이 지은건가?
  망구망고 (2008-05-12 22:15)  
그런가봐요 ㅠㅠ
  대스이 (2008-03-12 01:50)  
제목에 알맞는 좋은 시 같아요~
  해밀해밀 (2008-04-04 16:18)  
역시 시는 제목을 보면 알 수 있죠 ㅋ
  김영운부인 (2008-03-16 23:21)  
ㅎㅎ
  옥수수콘 (2008-03-17 23:50)  
좋은 글이에요!!!
  꿀물리스 (2008-03-19 21:13)  
양동근 골목길 노래 가사 생각하고 온 사람..;
  망구망고 (2008-05-12 22:15)  
ㅎㅎㅎ 그럴 줄 알았네요
  dajoung (2008-03-22 1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동근
  망구망고 (2008-05-12 22:15)  
저도 한참 웃었어요
  지윤이이 (2008-03-29 16:57)  
골목길을 걷다보면..참희한한 생각많이 들어요 ㅋㅋ
  wownd99 (2008-03-30 09:28)  
할머니가 좀 불쌍해지네요,, 이글을 읽으니까
  kk19k (2008-03-30 15:00)  
마음이 짠해요 할머니가 나오면 왠지 슬프더라
  머니.머니 (2008-04-02 18:06)  
오늘밤은너무깜깜해 달도별도모두 숨어 버려서
  최승 현 (2008-04-03 00:04)  
이거 올리신 분이 지으신건가?ㅋㅋ 잘지으셨네요
  해밀해밀 (2008-04-04 16:17)  
정말 잘지으셨어요 소설가 하삼 ㅋ ㅋ
  망구망고 (2008-05-12 22:15)  
시인이겠죠 ㅎㅎ
  민트캔디 (2008-04-12 22:45)  
잘보고 갑니다.
  kjkj2291 (2008-04-15 19:14)  
좋은 글인거같아요
  『淚悲™』 (2008-04-23 21:03)  
양동근의 골목길이 순간 생각남 ㅎㅎ
  펀드엔펀드 (2008-04-24 21:31)  
골목길이라고 해서 양동근 노래 나오는줄 알앗어요
  미인박명수 (2008-04-26 19:58)  
나도 ㅋㅋ 양동근노래 곡목길나올줄알았다 ㅋㅋ
  사과나무의체리 (2008-05-06 11:37)  
ㅋㅋㅋ 양동근 나는나뻐 진짜웃ㄱ딤
  망구망고 (2008-05-12 22:16)  
어릴때 생각나네요 ㅠㅠ
  레골라스 (2008-05-18 10:51)  
항상 골목길을 걸었던 기억이...
  붕어ㅋ (2008-06-27 23:18)  
골목길 한번 걸어보고싶다
  ㅋㅋㅇㅋ (2008-07-09 23:10)  
양동근이부릅니가 골목길
  아임소핫 (2008-07-17 17:07)  
골목길한번도가본적업따무서웟샤ㅏ
  아이스티 (2009-01-30 03:57)  
나도 골목길은 어쩐지 무서운듯해서
  캔딩 (2010-05-25 10:12)  
양동근의골목길이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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