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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좋은생각/예쁜글

 
   
네가 가던 그날......
08-01-18 14:03
러브레터
24185
(총 150명)

 
 
 
 
네가 가던 그 날은
나의 가슴이
가녀린 풀잎처럼 설레이었다
 
 
하늘은 그런 듯이 더욱 푸르고
네가 가던 그 날은
가을의 가지 끝에 울고 있었다
 
구름이 졸고 있는
산마루에
단풍잎 발갛게 타며 있었다
 
 
 
네가 가던 그  날은
나의 가슴이
부질없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김춘수 - 네가 가던 그  날은>
   
위의 글에 점수를 준다면?(평가참여시 머니 1원 지급)
                
  우이우아아 (2008-01-18 14:05)  
김춘수시인 하면 꽃인가 ?! 그거 좋은뎅 ㅋㅋ
  참고옷사자 (2008-01-21 08:35)  
김춘수시인의시는다좋죠
  달자의봄 (2008-03-04 14:27)  
그건 유명한시
  아마뎃 (2008-01-18 14:07)  
마지막부분이 너무멋지네요...흠
  호호토 (2008-01-19 02:54)  
저두 마지막 부분이 좋아요
  포깡칩 (2008-01-18 14:09)  
어디에간다는건가요??
  러브레터 (2008-01-18 14:11)  
사랑하는 여인이 떠나서 나 혼자 회상에 잠겨 눈물만 흘린다는것 같은데요
  KK (2008-01-18 15:25)  
아..그런가요?아직어려서 이해못했음...ㄷㄷㄷ
  minawin (2008-01-18 14:40)  
좋은시에요
  왕지렁이 (2008-01-18 15:14)  
우와 너무 슬픈 이별의 시 ㅠㅠ
  블랙 (2008-01-18 15:14)  
멋있네요!!!!!
  매거진 (2008-01-18 15:16)  
네가 가던 그날...ㅠㅠ왠지 슬퍼요
  코코♡ (2008-01-18 15:19)  
시가참 쓸쓸해요 ㅠ
  이히힝 (2008-01-18 15:20)  
눈물에 젖어있다.. 휴... 슬프다;
  힘들지만10만원 (2008-01-18 15:21)  
니가 가던그날은 눈물에 젖어잇엇다
  난안친절해 (2008-01-18 15:25)  
정말좋은시네요 잘보고갈게요 ㅎ
  뿌우 (2008-01-18 15:32)  
멋있네요 ㅠㅠ.......감정에 푹 젖어서
  개렁이2 (2008-01-18 15:34)  
멋있긔.... 슬프고..
  스스로 (2008-01-18 15:53)  
멋있어요.
  꼬봉 (2008-01-18 15:56)  
슬프당 ..비오는날 쓸쓸하네요 휴
  페라리 (2008-01-18 16:01)  
슬픈시네요.. ㅠㅠ
  미친다 (2008-01-18 16:03)  
처음보는 김춘수님 시네요
  raina (2008-01-18 16:04)  
슬퍼요
  귀여운거긔 (2008-01-18 16:09)  
슬픈시네요,,,,기분도우울한데..
  산넘기 (2008-01-18 16:14)  
슬퍼요 ㅠㅠㅠㅠㅠ
  예송이 (2008-01-18 16:29)  
정말슬프네여...
  금수강산 (2008-01-18 16:35)  
네가 가던 그날...ㅠㅠ왠지 슬퍼요
  망이 (2008-01-18 16:53)  
니가 가던 그날.. 너무 슬프네요
  블루메 (2008-01-18 17:10)  
슬프다..ㅜㅜ
  뚜루룹 (2008-01-18 17:19)  
슬프네요.ㅠㅠ 비오면 완전 우울하겠네요.
  영222 (2008-01-18 18:16)  
연인중 한사람이 떠난거죠? 아... 이런
  yjlee0701 (2008-01-18 18:18)  
좋은 말이네요
  뵤뵤뵥 (2008-01-18 18:24)  
이별의 시네요 ㅜㅜ 슬프다
  돈벌기힘듬 (2008-01-18 18:28)  
좋아여! ㅠㅠ 슬프기도하고
  크리스쳔 (2008-01-18 18:29)  
김춘수님시는 가슴에콕박혀
  우이우아아 (2008-01-18 19:22)  
맞죠?! 완전 가슴에 와다음 ㅋㅋ
  앙큼단비 (2008-01-18 18:36)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이건뭐야 (2008-01-18 18:39)  
나의 가슴이 부질없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
  사랑둥이 (2008-01-18 18:40)  
아..ㅠㅠ김춘수님의 시는 다 가슴에 와닿아요
  에휴에휴에휴 (2008-01-18 18:57)  
잘보고갑니다
  skwkqk (2008-01-18 19:49)  
슬프네요 ㅠㅠ 가지말지..ㅠ
  qkqj337 (2008-01-18 20:07)  
멋지네요~ㅠㅠ
  미끼마우스 (2008-01-18 20:19)  
꽃이 생각나네요
  달자의봄 (2008-03-04 14:27)  
정말 그렇군요
  쪼아잉 (2008-01-18 21:08)  
멋지군요 감동적이에요 ㅜ
  멕시안 (2008-01-18 21:08)  
그대가 가면 제 가슴엔 슬픔이 쓸어내리죠..
  New (2008-01-18 21:22)  
맘에 들어요.. 너무 좋네요
  세종대황 (2008-01-18 21:32)  
눈물에 젖어있었따..
  핫앙 (2008-01-18 21:45)  
슬프다 좋아요 맘에들어요
  아가달님아 (2008-01-18 22:17)  
좋은 글이네요
  보람찬하루 (2008-01-18 22:29)  
아우~~ 슬프다 ㅜ
  우헿6 (2008-01-18 22:40)  
슬픈지모르것는디
  다다★ (2008-01-18 22:47)  
와 멋있어요~~~
  나만의석석 (2008-01-18 22:51)  
이별없이 사랑하고싶다.~
  최탑♡ (2008-01-18 23:01)  
좋은글이네요............퓨ㅠㅠㅠ
  샤방표유천 (2008-01-18 23:16)  
정말좋은글이네요!
  까망베르 (2008-01-18 23:36)  
가슴이 누누물로 젖어.. ㅠㅠ
  목캔디 (2008-01-19 00:45)  
부질없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동감동감..ㅠㅠ
  ggs77 (2008-01-19 01:04)  
휴우ㅠㅠ정말울때 딱좋은글
  신스 (2008-01-19 01:07)  
진짜 멋있따는 ㅠㅠ
  tomiae86 (2008-01-19 01:47)  
이별을 회상하는...
  에스쁘아 (2008-01-19 03:02)  
네가 가던 그 날은,, 슬퍼요..
  모비 (2008-01-19 03:28)  
부질없는 눈물에 젖어있다..
  미인박명수 (2008-01-19 03:45)  
아........슬프다 ㅜㅜ 이별후쓰는....
  하하히히호 (2008-01-19 04:33)  
니가 가던날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ㅠㅠ.......
  JGJPrincess (2008-01-19 04:41)  
아...마지막이딱와닿아요.
  열심히댕겨 (2008-01-20 11:02)  
저두 ..
  으랏차차돈 (2008-01-19 10:52)  
김춘수시좋죠
  캐훈녀 (2008-01-19 11:01)  
멋있어요 ㅠㅠ 끝으로 가면서 와닿아요
  현진이 (2008-01-19 11:15)  
진짜 감동적인 글이네요
  사과나무의체리 (2008-01-19 12:43)  
우와 좀장인데? 김춘수시?
  옆집 (2008-01-19 15:43)  
 
  New (2008-01-19 15:56)  
흠... 내가 가던 날도 그랬을까?
  gjwjdtn (2008-01-19 16:14)  
ㅠㅠ
  kengmi (2008-01-19 18:32)  
김춘수님 시 너무 좋다~~
  콜라비 (2008-01-19 22:21)  
넘넘 좋은데요
  thdnf33 (2008-01-20 03:35)  
너무슬퍼요ㅠㅠㅠㅠ아나.ㅠㅠ
  lsj1840 (2008-01-20 04:39)  
좋은글감사드려요^^
  열심히댕겨 (2008-01-20 11:02)  
좋네요 글이
  (2008-01-20 11:39)  
좋은글이네요 잘보구갑니다^^
  앙아아아 (2008-01-20 14:16)  
설레이는거이제싫어
  로테 (2008-01-21 00:54)  
김춘수 꽃 쓴 그분이져??
  하늘보라 (2008-01-21 01:01)  
김춘수시인의 시는 정말 다 좋아요
  얄리얄라셩 (2008-01-21 17:28)  
마지막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을듯하네요.
  샤랄라쏭 (2008-01-22 00:09)  
네가 가던 그날엔
  꿀꽈배기 (2008-01-22 01:18)  
부질없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좋은일가득! (2008-01-22 02:11)  
니가 가던그날..너무 아픈 이 한구절
  danmug (2008-01-22 03:08)  
마지막부분이 너무멋지네요
  럼블티져 (2008-01-22 14:15)  
부질없는 눈물... 애절하네요
  샤촘이 (2008-01-22 14:39)  
슬프고...쓸쓸한 기분이에요 ㅠㅠ
  #부자될래○ (2008-01-23 00:09)  
가지마랑요........
  띠요옹 (2008-01-23 02:59)  
정말 애절하고 쓸쓸하네요
  흰동이 (2008-01-23 15:15)  
김춘수 시인 좋아하는 시인이에요
  특별한날 (2008-01-24 03:28)  
떠나가는 그날은 모든 것이 슬프죠..
  예쁘긔 (2008-01-24 04:15)  
니가 가는 그날은.. 아 마음이 아프네요
  겨울좋아 (2008-01-24 15:14)  
확실히 외국시보다 우리나라 시가 저 가슴에 와닿아요
  돈벌어보쟈 (2008-01-25 03:47)  
이별의 아픔이 느껴지네요..ㅠ
  TKQn (2008-01-25 11:22)  
구름이 졸고 있는 표현 좋네요
  씬눌 (2008-01-26 10:45)  
좋은글 감사해요^^
  오오오오 (2008-01-26 13:21)  
좋은글 감사해요^^
  ayu콧물 (2008-01-26 18:50)  
네가 가던 그날 난 울었지
  탱이 (2008-01-26 22:10)  
하필 네가 가던날... ㅠ
  하찮은(39) (2008-01-27 01:46)  
쓸쓸하고..슬픈시네요
  최승 현 (2008-01-27 02:42)  
애절하고 쓸쓸하네요~
  으랏차차돈 (2008-01-27 10:07)  
가슴이쓰리다
  록구 (2008-01-28 11:19)  
이별하던날얼마나가슴이무너질까요 ㅋ ㅋ ㅋㅋ
  아이스티 (2008-01-28 14:28)  
네가 가던그날,,,,,난,,말로표현이안되지,,
  피오 (2008-01-28 16:46)  
마지막 연 정말 감동ㅠ
  코크콜라 (2008-01-29 02:00)  
가슴이찢어진다너때문에
  죽어도하자 (2008-01-30 02:54)  
특히 마지막 연이 슬퍼요ㅠ부질없이 눈물에 젖었다ㅠㅠ
  깜띡이 (2008-01-30 16:16)  
니가 가던 그날... 난 무지 울었따
  박믹샤 (2008-01-30 19:29)  
니가 가던 그날은...
  애물단지 (2008-01-31 02:56)  
니가 가던 그 날..
  우앙ㅋ굿ㅋ (2008-02-02 15:43)  
니가 가던 그길..
  프히히힛 (2008-02-03 04:58)  
니가 가던 그날 좋네요
  꿀물리스 (2008-02-04 03:02)  
부질없는 눈물에 젖어있단말 슬프다
  깍꿍차수 (2008-02-09 19:16)  
니가가던그날.... = 니가살던그집
  시리얼 (2008-02-10 00:46)  
니가가던그날은 이별하는날인가봐요
  auddk (2008-02-11 23:47)  
이별을 이야기하나봐요
  개짜증 (2008-02-19 11:56)  
그러게요 너무 슬프네요
  표정이 (2008-02-13 16:59)  
안갔으면 좋을텐데.. 그 날이 정말 싫겠어요..;
  반가웜요 (2008-02-17 19:16)  
설레이다가 헤어지니 슬프시겠다
  auddk (2008-02-18 22:44)  
마음이 짠한시네요..
  개짜증 (2008-02-19 11:55)  
정말 김춘수 시인의 시는 좋아요
  완소누나 (2008-02-24 18:44)  
나의 첫사랑이 떠나가던 그 날과 비슷하네요..
  tvxqph (2008-03-01 15:35)  
많이 슬프셨나봐요 그녀가 떠나갈때
  달자의봄 (2008-03-04 14:27)  
너무 슬픈글이네
  gngngn (2008-03-04 18:10)  
헤어졌다는 거라고 받아들여야겠어요
  쵸쾅 (2008-03-15 22:49)  
오 이시 너무 가슴에 와닿아요!
  kk19k (2008-03-26 22:43)  
니가 가던그날은 눈물에 젖어잇엇다
  kjkj2291 (2008-04-10 17:00)  
정말 좋은글인거 같아요
  레골라스 (2008-04-14 22:40)  
물론 눈물을 흘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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