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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좋은생각/예쁜글

 
   
사랑하는 이에게 못전한 시...
08-01-17 23:49
러브레터
24249
(총 141명)

 
         나 오늘도 그대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차디찬 아침 이슬을 맞으며 또 그대를 생각합니다.
         거센 바람이 내머리를 쓸고 지나가도 내얼굴을 스쳐지나가는 바람도
        그대를 사랑하는 내마음을 흔들어 놓지는 못하나 봅니다.
 
 
       텅 빈 방안 나 홀로 앉아 촛불을 바라봅니다.
      그 촛불을 들여다 보면 문득 사진속에 그대 얼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대 사진 두장...그대의 편지들로 내 보관함은 가득한데...
      그대를 만나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그대는 너무난 먼 곳에 있어 나 홀로
      그대를 생각만 하며 그대 편지 읽고 또 읽네.
 
 
 
      그대가 한 말들을 믿어야 하나.
      아니면 바람결에 실어 보낼까
      나 오늘도 그대 편지 보고, 그 편지 끝이 다 닳도록
     바라만 보네.
 
 
     내 사랑하는 님이여.
     우리 비록 편지로 만난 인연이지만
    그대를 알게 되어 행복함과 기쁨을
    알게 되었죠
 
    내 기억 저먼 발치에 그대 이름.
  그대 사진 속의 얼굴을 익히려 하지만
  만나지 않고 익히려 하니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내 기억을
  한숨이 나오죠.
 
  매일 매 순간 마다 그대를 생각합니다.
  그대의 편지가 온다는 것을 알기에
  난 그 편지를 기다리는 낙으로
  살아갑니다
 
  사랑이 메말랐다 하여도
  인간의 소중함이 퇴화되었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하며 살렵니다
 
  그대가 나에게 오지 않아도
  나에게 보낸 많은 편지들을
  내 추억으로 간직하며 살렵니다
  나에게 사랑의 편지를 많이 보내준 나의 벗
  내 지난 날을 되돌아 보게 해 준 이를
  나는 평생을 기억해 두며 살렵니다.
  그대가 이 세상에 살아 있어 나는
  더 바라는 것 없어요......
  나 오직 그대 행복하기만을
  바라니까....
  그대를 사랑하게 해줘서 감사하고
  있죠.
  그대가 날 찾아오면
  난 그대 놓아주지 못할까봐
  집착할까 두려워지네.
  하늘에 수 많은 별들을
  보며 나 항상 그대 생각 만....
 
                   <제가 직접 쓴 시예요.누군가를 생각하며.....>
   
위의 글에 점수를 준다면?(평가참여시 머니 1원 지급)
                
  딩가딩가 (2008-01-17 23:53)  
헤에~ 좋네여 ㅋㅋ
  세종대황 (2008-01-17 23:53)  
저도 누군가를 생각해봅니다..
  랜덤 (2008-01-24 03:21)  
누군가를 생각할 수 있다는것.. 행복한 일이예요^^
  나라는남자 (2008-01-31 19:25)  
누군가를 생각하고 싶은데 그 사람에게 폐가 될까봐 차마 제대로 생각할수가 없겠어요..T.T
  뭥뮈 (2008-01-17 23:55)  
우와 좋네여
  KM왜용 (2008-01-17 23:55)  
우와, 잘쓰시는데여 ~ ?
  유턴 (2008-01-17 23:57)  
좋아했던 사람생각나네요,ㅎ
  망이 (2008-01-18 00:11)  
와.. 좋아했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까다롭네요 (2008-01-18 12:09)  
2 정말 그래요 슬프네욧 ㅠㅠ
  왕지렁이 (2008-01-18 00:32)  
우와 직접쓰셨다구요?
  쪼아잉 (2008-01-18 00:39)  
정말잘쓰셨네여굳~~
  핫앙 (2008-01-18 00:44)  
글 좋아요 잘쓰시네요~
  모비 (2008-01-18 00:46)  
우와잘쓰셨네요 ㅠㅠ
  ggs77 (2008-01-18 00:54)  
자작글답지않은휼룡함 ㅎㅎ!
  이애교 (2008-01-18 01:04)  
우아 자작이신가여?
  CNN (2008-01-18 01:05)  
멋지네요~ 우와 직접 쓰시다니ㅎㅎ
  최탑♡ (2008-01-18 01:15)  
글이너무좋아요 ^^
  하하히히호 (2008-01-18 01:30)  
와 ^^ 직접 쓰신거예요? 너무 좋네요~
  귤 파 슨 (2008-01-18 02:33)  
우왕 직접>_<
  김대감 (2008-01-18 03:00)  
글이쩌네염ㅋㅋ
  우헿6 (2008-01-18 03:03)  
시가 아니라 소설인데......
  벨라지오 (2008-01-18 03:41)  
시라기보단 소설같네요 ㅎㅎ
  최탑녀 (2008-01-18 04:29)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효리100 (2008-01-18 09:05)  
시잘쓰시네요 ㅜㅋ
  사랑스러워 (2008-01-18 09:21)  
사랑하는 님이여ㅜ
  raina (2008-01-18 09:33)  
잘쓰셨어요
  때나와 (2008-01-18 10:03)  
자작시에요오~?
  졸라힘드네 (2008-01-18 10:13)  
자작이에요?!!우와너무조아요
  E.L.F (2008-01-18 10:22)  
님이 쓰신건가요? 정말 좋아요
  gd내꼬 (2008-01-18 10:40)  
자작시???우왕 님 잘쓰신다
  달자의봄 (2008-01-18 10:56)  
잘쓰셨네요~^^
  천사린 (2008-01-18 11:02)  
사랑에 빠지셨군요?
  tomiae86 (2008-01-18 11:07)  
펜팔로 알게 되신 건가? 직접 만나봐야 그 사람이 어떤지 제대로 알텐데.. 속으로 미화해서 좋아하시는 게 아닌지...
  열심히댕겨 (2008-01-20 11:51)  
사람은 겪어봐야되요
  매거진 (2008-01-18 11:13)  
생각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가버린 적도..ㅋㅋㅋ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갈 수가 없어요 ㅠㅠ
  워리워리 (2008-01-18 11:15)  
님 정말 글솜씨 좋은신듯! 좋아요~
  린지 (2008-01-18 11:26)  
님 멋지시네요 ^^
  비굴한이특 (2008-01-18 11:33)  
우와 시인하셔도 되겟어요!!
  웃으며살자 (2008-01-18 11:42)  
님이쓰신거에요^^?잘쓰셨어요~
  초니 (2008-01-18 11:55)  
와 잘쓰셨어요^^
  님좀짱인듯 (2008-01-18 11:58)  
와 글 잘쓰시네요ㅠ퓨
  영222 (2008-01-18 12:01)  
자작시? 우와 대단하시네요. 보는 저마저 마음이 아파요
  랜덤 (2008-01-24 03:22)  
짝사랑은 힘든일이요~
  jeong (2008-01-18 12:04)  
우와 너무 잘쓰셨네요~!
  조증 (2008-01-18 12:08)  
우와.......글솜씨대단하네요
  까다롭네요 (2008-01-18 12:08)  
사랑하면 누구나 한마음인 거 같아요
  큐티하니 (2008-01-18 12:19)  
멋져요
  kengmi (2008-01-18 12:46)  
진짜 잘쓰신다 ㅎ
  열심히하긔 (2008-01-18 12:50)  
와 글솜씨가대단해요~
  현진이 (2008-01-18 13:12)  
진짜 감동적인 글이네요
  사랑인걸 (2008-01-18 13:33)  
직접쓰셨다니.. 감정이 잘나타났는데요..!
  왕의난자 (2008-01-18 14:01)  
솜씨좋으세요
  블랙 (2008-01-18 14:02)  
멋있네요!!!!!
  슈팅스타 (2008-01-18 15:17)  
정말 잘 쓰셨어요~
  코코♡ (2008-01-18 15:34)  
누군가가 떠오르네요~
  개렁이2 (2008-01-18 15:53)  
.... 죽입니다
  스스로 (2008-01-18 16:10)  
님 .. 멋져요
  난안친절해 (2008-01-18 16:13)  
와아 대단해요 직접쓰시다니 소질이보여요
  산넘기 (2008-01-18 16:33)  
우와 직접쓰심 ? 멋져요 !
  예송이 (2008-01-18 16:45)  
우와너무잘쓰셨어요..!!대단해요
  블루메 (2008-01-18 17:42)  
직접쓰신거 맞아요? 우왕우왕
  뚜루룹 (2008-01-18 17:51)  
우와 진짜 잘 쓰셨어요.너무너무글이 좋네욤
  yjlee0701 (2008-01-18 18:10)  
좋은 말이네요
  뵤뵤뵥 (2008-01-18 18:37)  
이야 직접쓰셨어요?
  에휴에휴에휴 (2008-01-18 19:10)  
잘보고갑니다
  크리스쳔 (2008-01-18 20:13)  
대단하네요 직접쓰다니
  미끼마우스 (2008-01-18 20:30)  
글 잘쓰시네요
  New (2008-01-18 21:27)  
진짜 잘 쓰셨어요. 난 시인이 쓴 건 줄 알았어요
  다다★ (2008-01-18 23:03)  
와 잘쓰셨어요
  샤방표유천 (2008-01-18 23:39)  
우와~글솜씨가대단하시네요
  신스 (2008-01-19 01:19)  
우와 글솜씨가... 부러워요
  프하하하하 (2008-01-19 02:27)  
우와..직접쓰신거에요?
  딸기유유 (2008-01-19 02:50)  
와... 님글 잘쓰시네요
  에스쁘아 (2008-01-19 04:07)  
와시인하세요 아깝네
  미인박명수 (2008-01-19 04:44)  
정말직접쓰셨다구요??
  으랏차차돈 (2008-01-19 11:07)  
자작시멋지네
  사과나무의체리 (2008-01-19 12:57)  
자작시에요님장인듯 ㅋ
  gjwjdtn (2008-01-19 16:30)  
ㅠㅠ
  lsj1840 (2008-01-20 04:49)  
우와 잘쓰셨네요
  (2008-01-20 11:28)  
좋은글이네요 잘보구갑니다^^
  열심히댕겨 (2008-01-20 11:51)  
좋네요 자작시인데도
  앙아아아 (2008-01-20 14:29)  
생각나서 잠잔다고 죽을맛
  저예요 (2008-01-20 22:30)  
솜씨가 작가네요.
  mj224 (2008-01-20 23:09)  
님이 쓰신건가요? 정말 좋아요
  로테 (2008-01-21 01:11)  
시 쓰는사람들 참 부러워요...전 글재주가 넘 없어서 ㅠ
  하늘보라 (2008-01-21 15:07)  
프로가 쓴 시같아요
  얄리얄라셩 (2008-01-21 18:05)  
너무 잘쓰셨어요~>..
  좋은일가득! (2008-01-22 02:23)  
어서 전하십시오
  danmug (2008-01-22 03:15)  
생각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가버린 적도..
  샤촘이 (2008-01-22 16:05)  
우와 정말 잘쓰셨어요~
  럼블티져 (2008-01-22 16:13)  
잘 쓰셨네요~ 러브래터님 글 잘 보고있어요~
  #부자될래○ (2008-01-23 00:30)  
그대만믿고사니깐요.
  샤랄라쏭 (2008-01-23 00:52)  
오늘 누구의 생각이 간절하네요
  띠요옹 (2008-01-23 03:13)  
와 진짜 잘쓰셨어요 최고
  랜덤 (2008-01-24 03:22)  
글 쓰는 솜씨가 제법이세요!
  겨울좋아 (2008-01-24 17:37)  
글 잘쓰시네요~~ 더 연습하셔서 한번 도전해보세요~
  돈벌어보쟈 (2008-01-25 03:59)  
직접쓰신거예요?우와~ 잘쓰셨어요ㅋ
  TKQn (2008-01-25 11:43)  
글 정말 잘쓰셨어요
  죵아 (2008-01-25 11:44)  
님이 직접쓰신거에요ㅠㅠ?좋네요!
  오오오오 (2008-01-26 13:28)  
님이 직접쓰신거에요ㅠㅠ?좋네요
  최승 현 (2008-01-26 22:41)  
와 직접? 시인이 쓴줄 알았네^^
  하찮은(39) (2008-01-27 01:59)  
정말 잘쓰셨네요..시인인줄
  으랏차차돈 (2008-01-27 10:23)  
뒤늦은후회죠
  ayu콧물 (2008-01-27 12:16)  
나도 누군가를 생각해본다
  namkyungy (2008-01-28 00:07)  
직접쓰셨다니, 잘쓰셨어요.
  록구 (2008-01-28 13:23)  
우와님시인해보세요
  피오 (2008-01-28 16:55)  
나도 저 시 전해주고싶다
  코크콜라 (2008-01-29 02:09)  
친구한테읽어줘야지
  탱구와울라숑 (2008-01-29 23:17)  
헐.. 직접쓰셨어여?? 잘쓰셨네여^^
  깜띡이 (2008-01-30 16:01)  
그대생각에 잠못이루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박믹샤 (2008-01-30 19:39)  
직접 쓰신거에요?멋지네요~
  애물단지 (2008-01-31 03:24)  
나 오직 그대 행복하기만을 바라니까.
  나라는남자 (2008-01-31 19:25)  
우와..정말 잘 쓰신거 같아요.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우앙ㅋ굿ㅋ (2008-02-02 16:06)  
ㅁ와 진짜 멋있는거 같아ㅛ
  프히히힛 (2008-02-03 05:16)  
그대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ㅠ
  꿀물리스 (2008-02-04 02:23)  
직접 시도 쓰고 멋지시네요
  깍꿍차수 (2008-02-09 20:33)  
음...맞아요 ㅠㅠ시가멋있습니당 ㅇㅇ
  힘내자 (2008-02-10 01:41)  
글 너무 멋진데요~ 누군가를 생각한다는건 정말 좋고 행복하죠
  auddk (2008-02-12 00:00)  
멋진 시네요..마음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auddk (2008-02-12 10:09)  
편지 꼭 전해주세요
  ㅋ.ㅎ (2008-02-12 19:27)  
와 머싯어여~~
  ㅋ.ㅎ (2008-02-12 19:27)  
잘읽구가여
  표정이 (2008-02-14 17:12)  
직접 쓰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ㅎㅎ
  반가웜요 (2008-02-17 19:54)  
저렇게 찐한사랑해봤으면 좋겠다
  완소누나 (2008-02-24 21:19)  
진짜 가슴깊이 사랑하는 사이인가봐요
  gngngn (2008-03-04 17:57)  
그분 많이 좋아하시나부다
  kk19k (2008-03-26 22:30)  
우와 진짜 잘 쓰셨어요.너무너무글이 좋네욤
  kjkj2291 (2008-04-09 15:34)  
정말 좋은글인거 같아요
  레골라스 (2008-04-14 22:03)  
그대에게 전해 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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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98
1931
이거보고웃으세요!~ 24
105089
1930
``매일`` 23
84912
total : 197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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