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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좋은생각/예쁜글

 
   
이해인 ... -어느날의 커피 중
08-01-14 16:30
프하하하하
28048
(총 168명)
첨부된 파일: 77.jpg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히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어느 날의 커피 』中 -

   
위의 글에 점수를 준다면?(평가참여시 머니 1원 지급)
                
  슬픈오후 (2008-01-14 16:34)  
잘보고가요... 멋있는말이네요.....
  토모짱 (2008-01-14 16:35)  
좋은글에욤 ㅠ.ㅠ
  웁스o0oaa (2008-01-14 16:39)  
이해인 시인 너무 좋아요 ㅠㅠ
  나만의석석 (2008-01-14 16:40)  
좋은글이네요~
  안녕녕 (2008-01-14 16:53)  
이해인시인 글 너무 좋아요
  ldhsorj (2008-01-14 17:04)  
이시인 너무 좋아요 !!!
  킁킁 (2008-01-14 17:20)  
와^0^ 시가 좋아요..
  해피해피 (2008-01-14 17:26)  
나도 가끔 외롭다는
  찡요짱 (2008-01-14 17:29)  
이해인 시인 너무좋음
  jjinzzz (2008-01-14 17:34)  
ㅋㅋㅋ
  노다!! (2008-01-14 17:36)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정말 공감
  거★성 (2008-01-14 17:39)  
시가 참좋네여
  깜밤 (2008-01-14 17:41)  
좋은글이에요!^^
  3월에놀러가자 (2008-01-14 17:41)  
혼자사는삶이 너무 외롭네요..
  포깡칩 (2008-01-14 17:42)  
외롭죠정말..
정말소중한친구한명이라도잇으면행복한거에요
  유호수 (2008-01-14 17:55)  
멋지네요
  casa94 (2008-01-14 18:04)  
멋진글이네요....ㅋ
  KM왜용 (2008-01-14 18:30)  
맞아여 .. 외로워여 너무 ..
  크리스쳔 (2008-01-14 18:42)  
이해인수녀님의 시는..멋져요
  기므나 (2008-01-14 18:42)  
이 시 제가 정말좋아하는시에요^^
  10마넌별거아님 (2008-01-14 18:49)  
시가정말좋당 ㅠㅠ
  dlllllllllb (2008-01-14 18:56)  
이해인 님의 글을 좋아해요.
  깍깍 (2008-01-14 19:02)  
멋진시네요~
  suhyen (2008-01-14 19:09)  
이해인수녀님너무좋아요
  완소누나 (2008-01-14 19:12)  
이해인 수녀님 글 좋죠*^^* 전 사각사각 연필이 나오는 그 시가 제일 좋답니다 여기서 찾아봐야겠어요 오랜만에 읽어보고싶네요
  alyse (2008-01-14 20:05)  
마지막 진짜 공감이에요 ㅠㅠ 여럿있어도 외로울때도 있죠
  잘노카인이긔 (2008-01-14 20:15)  
이해인님이 그 수녀분?;;아닌가요;;ㄷㄷㄷ 아닌가 ㄷㄷ
  세종대황 (2008-01-14 20:28)  
떄론..외롭구나..
  왕지렁이 (2008-01-14 20:32)  
이해인수녀님의 시집 읽어봤더랬죠 ㅠㅠ
  모토다 (2008-01-14 21:17)  
이해인수녀님의 시 너무 좋아요ㅠㅠ
  ㅋ.ㅎ (2008-01-14 21:20)  
좋은글읽구가요~
  tnwjd58 (2008-01-14 21:57)  
이해인님..............첨들어본건대....찾아바야겟서여~ 넘멋지네
  이효리100 (2008-01-14 22:06)  
이해인 님의 글을 좋아해요~
  맞고여왕 (2008-01-14 22:21)  
혼자 왔다 혼자 가는게 인생이라잖아요...............
  현진이 (2008-01-14 22:39)  
진짜 좋은글이네요 가슴에 와닿아요
  meandu (2008-01-14 23:32)  
아 요새 정말 절실한 글
  샤방표유천 (2008-01-14 23:36)  
외롭죠..아주외롭죠..
  후뚜루룰라 (2008-01-14 23:36)  
갑자기 커피먹고싶어지네..
  사랑인걸 (2008-01-15 00:14)  
저도 요즘 외로움을 많이느껴요..
  키작은 (2008-01-15 01:25)  
조은 글 보고 갑니당~~
  캐훈녀 (2008-01-15 01:33)  
글이 너무너무 좋네요~
  skysuhocs (2008-01-15 01:37)  
외로운게 가끔은 필요해요
  슈팅스타 (2008-01-15 01:48)  
외로운건 정말 싫어 ㅠ
  요조숙녀이슬 (2008-01-15 01:58)  
잠깐의 외로움은 날 다시 되돌아 보는 계기인 것 같아요.
  벨라지오 (2008-01-15 05:47)  
와... 님 말이 많이 와닿네요
  bero741 (2008-01-15 02:39)  
이해인 수녀님 너무좋아요 ㅠㅠㅠ
  멕시안 (2008-01-15 03:23)  
삶은 원래 고단하고 힘든거죠..ㅠ
  꾸쉬 (2008-01-15 06:07)  
이해인 수녀님 기도문도 좋아요..
  러블리준 (2008-01-15 10:54)  
이해인씨 저두 알아요..%^^수필 읽었다는
  아히히 (2008-01-15 10:57)  
전이해인수녀를잘몰라요ㅋㅋㅋㅋ
  도애 (2008-01-15 11:23)  
ㅎㅎ나도 수녀나할까??ㅎ
  (2008-01-15 11:44)  
공감가네요,..
  동원참치 (2008-01-15 11:51)  
수녀해보고싶네요
  동원참치 (2008-01-15 12:04)  
좋은글감사해요^^
  미더덕국 (2008-01-15 13:25)  
갑자기 커피 떙기네요
  달자의봄 (2008-01-15 15:45)  
여자 이쁘네요
  끄나풀여 (2008-01-15 16:57)  
삶이란거 정말 힘들고 외로운것 ,,,,,,,,
  카와이 (2008-01-15 17:07)  
오.. 이해인님 글 너무 잘쓰시네요 ^^..
  자정 (2008-01-15 18:05)  
외로워용
  끝까지해보자 (2008-01-15 18:38)  
이해인님 글 되게 좋아하는데^^
  꼬숑 (2008-01-15 19:16)  
글이 너무 좋아요 ㅋ
  브리브리 (2008-01-15 20:04)  
여자분너무이쁘네요
  페라리 (2008-01-15 20:32)  
우와 ㅋㅋㅋ 이해인님도 저러 실때가 있구나.. 괜한 동질감이 ;
  쪼아잉 (2008-01-15 21:38)  
그림하고 글 하고 잘 어울리네요 멋진글이에요
  개짜증 (2008-01-16 00:05)  
외로워여 너무 ..
  바글 (2008-01-16 00:22)  
이해인님 시 정말 좋져~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싶네요
  뽕뽕짜짞 (2008-01-16 03:19)  
이해인님.. 시 .. 좋아요^^
  black99 (2008-01-16 15:55)  
아메리카노 마시고싶당,.
  kengmi (2008-01-16 18:04)  
바람많이 부는날 저시처럼 따라했다가 추워 죽는줄 알았음..
  대박터지쎄요 (2008-01-16 19:15)  
이해인님 정말좋아요!!존경합니다
  착한이 (2008-01-16 21:42)  
잘읽고가요~
  깜찍천사 (2008-01-17 01:34)  
너무멋지네요 감동적이에요
  낄낄이 (2008-01-17 10:09)  
외로움을 가지고가는 삶...
  사과나무의체리 (2008-01-17 10:17)  
이해인 수녀님이시져? 중2 국어책에나와요 ㅋㅋ
  wownd99 (2008-01-17 15:05)  
아마두 맞을껄요!! 이해인수녀님 ㅋㅋ
  raina (2008-01-17 15:19)  
글 잘보고 갑니다
  lsj1840 (2008-01-17 16:38)  
시 정말 좋네요^^
  코코♡ (2008-01-17 17:23)  
어릴적은 커피를 싫어했는데,, 지금은 종종마심
쓸쓸해서 그랬나봐 ㅠ
  후후후 (2008-01-17 1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ㅅ감동적이당 ~^^
  아프로디테 (2008-01-17 19:26)  
커피 들고 있는 여자 이쁘다
  뽕뽕짜짝 (2008-01-17 20:07)  
시정말좋네요 ^^
  우이우아아 (2008-01-17 21:10)  
나도 커피먹고싶당 ㅋㅋ
  yjlee0701 (2008-01-17 22:49)  
좋은글이네요
  인돌 (2008-01-18 00:43)  
이 해인 시인 제가 정말 좋아해여 ㅋㅋ
  딩가딩가 (2008-01-18 01:51)  
잘보고갑니다
  bal002 (2008-01-18 02:06)  
이해인 시인 글 정말 잘쓰시는거 같아요
  CNN (2008-01-18 12:50)  
이해인 수녀님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미끼마우스 (2008-01-18 19:13)  
커피 마시고 싶어요
  블랙 (2008-01-18 19:46)  
잘 보고 갑니당 ~
  피련 (2008-01-19 02:11)  
잘보고가요..^^
  콜라비 (2008-01-19 02:39)  
멋지네요 짱
  미인박명수 (2008-01-19 05:17)  
사진이미지도 넘 멋지네요
  초니 (2008-01-19 10:59)  
이해인님 좋아하는데~~ 글 좋네요^^
  다다★ (2008-01-19 18:02)  
글 너무 좋네요~~ 잘봤습니다
  행복하세요 (2008-01-19 21:16)  
삶이 참 외롭긴하죠^^
  자정 (2008-01-19 21:54)  
사진이쁘다 ^^
  딸기유유 (2008-01-19 23:30)  
잘보고갑니다~
  로테 (2008-01-21 15:14)  
커피마시고 싶어지네
  떵여니짱 (2008-01-21 20:32)  
저도외롭지안게누군가옆에있었으면하녜요.;.
  하늘보라 (2008-01-21 22:21)  
커피 마시고 싶네요
  릴리슈슈 (2008-01-22 05:28)  
삶이란 역시 혼자살아가는거라 외로운거에요
  모니커 (2008-01-22 16:30)  
맞아요. 정말 외로운것 같아요
  danmug (2008-01-22 21:10)  
갑자기 커피 떙기네요
  관두면지는거다 (2008-01-22 22:03)  
커피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싶어지는
글이네요^^
  후아유 (2008-01-23 01:28)  
난 때론이 아니고 맨날 외롭던데 ㅋ
  띠요옹 (2008-01-23 04:39)  
이해인씨 시 너무좋아함
  샤촘이 (2008-01-23 13:57)  
저도 갑자기 커피가 먹고싶네요 ㅎㅎ 맞는말~
  얄리얄라셩 (2008-01-23 17:37)  
좋은글이네요~~ 잘봤습니다..
  #부자될래○ (2008-01-23 22:56)  
감동이에요
  wjdwngp (2008-01-24 13:03)  
삶은 외로운거같아요..
  TKQn (2008-01-25 14:52)  
감동적이네요
  영222 (2008-01-25 14:59)  
아, 외롭구나. 진짜 공감이예요. 사진도 완전 굿굿. 너무 잘 어울리네요
  예쁘긔 (2008-01-26 03:36)  
정말 삶이란 외로운거예요.. 막상돌아보면 아무도없다는..
  오오오오 (2008-01-26 15:19)  
정말 삶이란 외로운거예요.. 막상돌아보면
  최승 현 (2008-01-26 19:05)  
이해인님 시를 읽으면 동시를 읽은거처럼 마음이 순수해져요
  캔딩 (2008-01-27 00:55)  
이해인 내친구이름이다..
  하찮은(39) (2008-01-27 03:12)  
이해인님의 시를 읽으면 참마음이 편안해집니다
  ayu콧물 (2008-01-27 16:38)  
저 머그컵이 갖고싶어여
  난나다! (2008-01-27 22:34)  
이해인수녀님 아름답습니다
  으랏차차돈 (2008-01-28 13:05)  
인생은혼자다
  으랏차차돈 (2008-01-28 13:05)  
울지말고일어나
  피오 (2008-01-28 18:42)  
난 커피 먹지 않아
  겨울좋아 (2008-01-28 22:41)  
맞아요. 가족도 친구도 다 있는데 어떤날은 모두가 아닌 날이 있지요
  탱이 (2008-01-28 23:45)  
이해인수녀님의 시를 읽으면 참 좋아요
  namkyungy (2008-01-29 21:30)  
시와는 관련이 없지만 커피라는 단어를 보니 갑자기 커프가 떠오르네요;;;
  깜띡이 (2008-01-30 00:03)  
삶은 때론 정말 외로운거죠
  아이스티 (2008-01-30 11:33)  
저분시정말잘쓰시는거같다,,
  박믹샤 (2008-01-30 21:24)  
너무 멋있는 말이다...
  우앙ㅋ굿ㅋ (2008-02-02 21:11)  
정말..외롭다 ㅜㅜ
  꿀물리스 (2008-02-03 01:15)  
진짜 때론 삶이 너무 외롭다..
  애물단지 (2008-02-04 02:51)  
항상 외로워요ㅜㅜ
  힘내자 (2008-02-10 03:55)  
이해인님글은 다 너무 와닿고 좋은것 같애요
  깍꿍차수 (2008-02-17 18:08)  
이해인님정말잘썻는거같아여
  퓨어 (2008-02-17 19:49)  
갑자기 나 혼자라는 생각 들 때 있어요
  반가웜요 (2008-02-18 12:51)  
이해인님 시 좋죠 .많이읽어봤어요
  하늘빛 (2008-02-26 17:06)  
외로워질 때가 가장 싫어요
  gngngn (2008-03-03 10:28)  
커피마시고싶어지는
  tvxqph (2008-03-05 18:14)  
이해인님 시는 참 감동적이에요
  kk19k (2008-03-11 02:15)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정말 공감
  kjkj2291 (2008-04-08 17:12)  
정말 좋은글이네요
  레골라스 (2008-04-12 11:29)  
이해인님의 시는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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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41
1932
김을동과 짱구 28
108424
1931
이거보고웃으세요!~ 24
105101
1930
``매일`` 23
84922
total : 197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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